지아이디파트너스, 사무실 확장 이전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이 지난해 말 설립한 글로벌 신약 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 자문사인 지아이디파트너스(www.gidpartners.com)가 사세 확장에 따라 17일 사무실을 이전한다. ▲이전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1길 11 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 B동 3층 311호.
메디파나 기자24.05.16 20:04
프레스티지, 4개 연구조직 2개로 통합… 선택과 집중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Innovative Discovery Center; 이하 IDC, 대표이사 고상석)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항체신약연구원 완공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항체치료제 연구의 권위자인 고상석 대표가 지난 3월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단행된 인사이동이다. 고 대표는 기존 4개 연구조직을 2개로 통합,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항체신약, 바이오플랫폼, 진단 연구 부서 등을 신약개발
최봉선 기자24.05.16 11:56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4년 1분기 사상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340억9377만원으로 전년 동기 288억443만원 대비 18.4%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분기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8년부터 줄곧 1분기에 200억원 이상 매출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300억원대에 진
조해진 기자24.05.16 11:50
연 2회 투여 다발성 경화증 신약 '오크레부스' 국내 상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재발형 및 일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두 유형 모두에서 연 2회 투여할 수 있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가 국내 승인을 받았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오크레부스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신경계 장애를 유발하는 탈수초(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하는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 세포인 CD20 발현 B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기전의 재조합 인간화 단클
최성훈 기자24.05.16 11:30
에스티팜, 연 매출 3000억 눈앞…CDMO로 중장기 성장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티팜이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활발하다. 이 회사는 공장 증축, 임원 영입 등 변화를 통해 사업 확장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올해 연 매출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예측치 간 차이는 있으나 매출 3000억원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 측면에선 동일하다. 증권업계가 이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CDMO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어서다. 고지혈증 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문근영 기자24.05.16 05:59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담도암서 임핀지 급여 재도전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성 담도암에서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재도전에 나선다. 방혜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전무는 14일 삼성동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간세포암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담도암에 대한 임핀지 급여 재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핀지는 기존 표준 항암화학요법이었던 젬시타빈+시스플라틴(이하 젬시스)과의 병용요법을 통해 2022년 진행성 담도암 1차 표준요법으로 올라선 약이다. 담도암은 지난 12년 동안 신약 개발
최성훈 기자24.05.16 05:57
한국파마, 1Q 영업익 16억원…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02억8000만원, 영업이익 16억82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203억8400만원)은 거의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3.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699%가 급증했다. 회사 측은 박은희 대표이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환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조해진 기자24.05.14 16:24
보령 1Q 판관비, 전년比↑…케이캡 마케팅 및 신약 개발 영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보령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 마케팅과 의약품 R&D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보령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는 약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7% 증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약 31.1%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판관비에선 광고선전비와 연구개발비가 눈에 띈다. 보령 관계자는 기업설명회(NDR)에서 케이캡 마케팅을 위해 공동판매 계약 초기에 광고선전비를 적극적으로 사용
문근영 기자24.05.13 12:30
'BIO KOREA 2024' 성황리에 폐막…글로벌 협력 도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이하 바이오코리아)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 기술들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했으며,
조해진 기자24.05.13 10:55
대웅제약 '펙수클루', 원외처방약 성장 1위…1년 만에 406억∙315%↑
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P-CAB 대세로 자리잡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 원에서 406억 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무려 315%에 달한다. 반면 국내 전문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는 평균 230억 원에 그쳤다. 펙수클루는 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성장한 것이다. 대
최봉선 기자24.05.13 09:43
대웅제약, 펙수클루 주사제 등 라인업 확대로 매출 늘릴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 신약을 기존 제품과 다른 제형으로 개발해 매출을 늘리려는 목적이다. 이 회사는 최근에 'DWP14012주' 국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DWP14012주는 '펙수클루정'과 주성분(펙수프라잔염산염)이 동일한 의약품으로, 정맥주사(IV) 방식을 통해 혈관에 투여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에 DWP14012주 정맥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무작위배정,
문근영 기자24.05.13 05:58
브릿지바이오, 2020년 이후 지속 적자…실적 반등 계기 필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BBT-207, BBT-877, BBT-401 등 여러 신약 물질 후보 개발, 임상을 진행 중이나 지난해 신약을 통한 매출이 없는 상황에 실적 반등을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240만원, 영업손실 42억 2400만원, 당기순손실 49억 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2019년 매출 5
최인환 기자24.05.13 05:56
[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5월 2주차(5.6~5.10)에는 한미약품이 내달 16일 임총 개최와 임종윤·임종훈 형제 사내이사 선임을 예고했다. 앞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차지한 임씨 형제는 이번 임총으로 한미약품 경영권까지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이번 임총으로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대표이사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형 CMO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고객사인 일라이릴리는 제품 수요증가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맺은 CMO 계약을 3차례나 확대 조정했
이정수 기자24.05.11 05:55
케이메디허브 지원 '자폐증 치료제',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임상용 의약품 개발·생산을 지원한 신약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이 개발 중인 자폐스펙트럼장애치료제(AST-001)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케
최인환 기자24.05.10 15:57
편두통 치료서 CGRP 경구 신약 '아큅타' 기대감 커진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신경과 전문가들이 애브비 편두통 치료제 '아큅타'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만성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여줄 거란 이유에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10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아큅타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주 교수에 따르면 편두통은 신경학적 및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잦은 발작을 특징으로 한다. 심한 두통과 함께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 냄새 공포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편두통은 직장, 인간관계, 정신건강을 포함한 환자의 삶
최성훈 기자24.05.10 12:19
'TPD·ADC·CGT' 다양해진 신약개발…기업 간 협업 필수 시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모달리티(Modality)'는 신약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 각 질병 또는 개인마다 특성이 다른 만큼 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빅파마들 또한 새로운 신약개발을 위해 여러 바이오텍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9일 서울 코엑스(COEX)서 진행 중인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이하 바이오코리아)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 스페셜 세션을 마련,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항체-약물접합체(A
조해진 기자24.05.10 11:45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 'GLP-1 Summit' 주요 연사로 초청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이 오는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GLP-1 치료제 개발 컨퍼런스(GLP-1-Based Therapeutics Summit)에 6인의 주요 연사로 공식 초청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GLP-1 기반 치료제는 비만 및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을 포함한 다양한 대사 질환에 혁신적인 치료옵션으로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현재 상업 제품을 판매 중인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도하에 매년 전 세계
최봉선 기자24.05.10 08:33
"AI,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신약개발 분야 발전 책임질 것"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LLM(Large Language Models)을 이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교육시키면 의사를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발전하며 기존 어떤 물리적인 다른 방법들보다 훨씬 더 나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향후 AI가 창조한 약물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이 디지털 헬스케어도, 신약개발도 앞으로 각 분야 발전에 인공지능(AI)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
최인환 기자24.05.10 05:57
"신약 초기 개발단계부터 마켓 엑세스 고려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초기 개발단계 물질을 두고 상위 제약사와 거래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시장접근)'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마켓 엑세스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 용어로 제약바이오에선 약물의 경제성평가, 보험약가 등을 의미한다. 제시 유(Jessie YOU) 파마벤처스 부사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4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및 활성화 전략' 세션에 연자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로드 아일랜드 대학에서 약학 박
최성훈 기자24.05.09 20:17
HLB바이오스텝 자회사 크로엔, HLB바이오코드로 사명 변경
HLB바이오스텝이 최근 자회사로 인수한 크로엔이 'HLB바이오코드(HLB bioCode)'로 사명을 변경하며, HLB그룹의 일원으로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HLB그룹은 유효성 비임상 CRO에 이어 GLP 인증 독성 비임상 CRO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 비임상 전주기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LB바이오스텝은 국내 최대 유효성 비임상 CRO이며, HLB바이오코드는 식약처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의 20개 시험 항목에 대한 GLP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독성시험 전문 비임상 CRO다. 새로운
조해진 기자24.05.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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